간증과기도나눔
| 제목 | 2022년 6월 29일 6월 총연합구역예배 양경숙 권사님 기도나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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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관리자 (61.33.10.19) |
| 날짜 | 2022-07-05 |
| 조회수 | 67 |
안녕하세요? 저는 1교구 동부3구역 구역장 양경숙 권사입니다.
현재 우리 동부 3구역은 모두 8가정입니다. 코로나 기간에 비대면으로 구역예배 영상을 보내드리긴 했지만, 코로나가 풀리기 시작한 5월이 오자 구역예배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대면으로 드리긴 해야 할 텐데, 언제부터 시작하면 되지? 다른 구역은 어떻게 하고 있지?' 이제 시작하지 않으면 전혀 하지 못할 것 같은 마음에 떨리는 마음으로 구역원들에게 연락을 드렸고 감사하게도 6월부터 구역예배를 시작하여 부족하지만 은혜 가운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구역예배를 드리고 간증과 기도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구역예배 모임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는 여호수아 말씀을 듣고 한 집사님은 코로나로 믿음이 약해져 너무 힘들고 처졌고, 신앙 회복도 잘 안 되어서 사람 만나기도 싫고 교회 나가는 것조차 망설여졌지만 억지로 나왔는데, 하나님이 자기에게 말씀하신다고 하시며 힘들었던 시간의 간증을, 눈물을 흘리면서 하시다가 메마른 눈물도 자기도 모르게 나오게 하신다면서 웃음으로 마무리해주셔서 정말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을 믿고 세상에 주저앉지 않고 오직 강하고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는 모습이 되고 싶다는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또 다른 집사님은 성경 말씀을 읽고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너무 즐겁고, 성경을 읽으니 깨닫게 되고, 그러니까 하나님을 더 알고 싶어져서 날마다 읽지 않을 수 없다는 고백을 하시면서 말씀을 통해서 주님을 더 잘 알아가게 하시고, 내 입에서 감사가 넘쳐나고, 자녀의 입술에서도 감사가 넘치길 원한다고 기도제목으로 주셨습니다.
또, 어떤 집사님께서는 물질이나 세상의 것에 자꾸 뒤돌아보지 않고 주님과 긴밀하게 만나는 기도로 행복한 동행이 되길 소망하신다는 기도제목을 주셨고, 또 다른 분은 자녀들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길 소망하며 부모된 자로 범사에 하나님을 잘 믿고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삶을 살게 해달라는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우리 구역에 중국에서 지내다 오신 세 분의 새신자가 계십니다. 기도제목은 가족의 건강과 자녀가 신앙생활을 잘하고 서귀포 정착을 잘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새 가족의 정착을 위해 오실 때, 반갑게 맞아 주시고, 말도 걸어주시고, 서귀포교회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모든 가정에서 하나님 은혜 안에서 가족이 건강하고 형통한 삶이 되기를 기도 제목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코로나 기간 동안 한 가정이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시다가 2주 전부터 예배에 참석하고 계셔서 모든 구역 식구가 예배에 참석하고 계십니다. 여기까지 인도하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앞으로 우리 동부 3구역이 말씀 중심으로 서로 모여 감사하고 기도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는 구역이 될 것을 기도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